강원도의회 조성호 도의원(원주7) “대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도민 체감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7-14 1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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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추진… 지역 고용 확대 위한 체계적 대책 주문
▲ 강원도의회 조성호 도의원(원주7)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호 의원(원주 7)은 14일 열린 산업국 업무보고에서 동해 GS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대규모 기업 투자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GS그룹이 추진하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삼성 등 대기업들이 춘천과 강릉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호 도의원은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분명한 호재”라고 평가하면서도, 과거 도내에 구축된 대기업 데이터센터의 실제 고용창출 효과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지적했다.

조성호 도의원은 “춘천의 네이버와 삼성SDS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당시 네이버는 최소 300여 명, 삼성SDS는 1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됐지만, 실제 고용 규모는 당초 기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대규모 투자 유치 자체에만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투자협약(MOU) 체결 단계부터 지역인재 채용과 실질적인 고용창출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성호 도의원은 “대기업의 투자가 기업의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며“과거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부가 보다 주도면밀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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