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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서구 희망교육&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마쳐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지난 11월 1일, 송도오션파크가 배움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2025 서구 희망교육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며, 많은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함께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문은 대신여자중학교 밴드 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열렸다.
이어 ‘즐거운 배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성인문해 과정 어르신들의 시 낭송과 체험수기 발표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밴드·댄스·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배움을 통해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질 줄 몰랐다”며 “평생학습이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인생네컷 사진찍기, 케이크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바람떡 만들기 등 3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고, 주민들의 참여 열기 또한 뜨거웠다.
또한, 청소년 예술 멘토링 참여 학생 및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공예·미술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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