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운대구협의회, 먼저 온 통일 '북향민과 함께 가는 DMZ 평화기행' 개최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5-12-10 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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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해운대구협의회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협의회장 전기도)는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자문위원과 북향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온 통일, 북향민과 함께 가는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평화기행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북향민들과 DMZ를 함께 방문해 유대감 형성 및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DMZ 견학, 평화비행기 날리기, 토크콘서트, 지역문화체험, 평화·통일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북향민들은 고향 땅을 멀리서나마 바라보며 깊은 그리움과 애틋함을 느꼈고, 이를 지켜보던 참석자들 사이에서도 큰 감동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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