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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 교육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제10대 의회 첫 기관 방문 일정으로 제물포구에 위치한 남부교육지원청을 찾아 신청사 이전 상황 및 직원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종혁 위원장(민·서해구1)을 비롯해 강정선 제1위원장(민·미추홀구4), 이미옥 제2부위원장(국·비례), 이오상(민·남동구3)·신진영(민·부평구4)·장수진(민·제물포구2)·정채훈(민·연수구6)·정선영(민·비례) 위원 등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함께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김은주 교육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업무 보고에 나섰다.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지적보다는 응원과 격려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1972년 건립돼 54년이 훌쩍 넘은 현 남부교육지원청사의 이전 계획을 청취하고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오는 2029년 하반기로 예정된 신청사 이전까지 계속 사용해야 하는 현 청사의 노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도 했다.
이날 최근 계속되는 강우로 청사 일부가 정전되고 누수가 발생한 데 대해 이오상 의원은 “8년 전 방문 당시에도 비가 샌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전 계획 때문에 옥상 방수 공사 등이 어려운가”라고 물었고, 또 정종혁 위원장도 “청사 이전 후 이곳을 다른 형태로 활용한다면 방수 공사는 필요해 보인다”고 짚었다. 정채훈 의원도 이사 후 현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강정선 제1부위원장과 장수진 의원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 30년이 넘은 노후 학교 비율이 높음에도 인천시교육청이 일률적으로 균등하게 예산을 배분하는 점을 지적했다.
신진영·정선영 의원은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도서지역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보고 직후 참석 의원들은 청내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종혁 위원장은 “교직원 업무환경 개선은 결국 학생에게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라며 “부담이 아니라 힘을 드리러 온 만큼, 오늘 보고 들은 것들을 의회에서 더 깊이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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