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첫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성황리 개최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7-08 1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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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군민 주권 행정 첫발… 생활 불편부터 농수산업까지 열띤 소통
▲ 8일,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김태성 신안군수와 군민들이 함께 군정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신안군은 7월 8일 군청 2층 공연장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주권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소통의 장으로, 신안군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성 군수를 비롯한 실·국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였다.

이날 미팅에서는 생활불편 개선을 비롯해 의료·복지, 교통, 관광, 농․수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40여 건의 다양한 의견과 현안 과제들이 제안됐다.

특히 주민들은 “인건비와 면세유, 영농 자재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이 자주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군과 주민 간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도적 미비점을 함께 고쳐나가는 진정한 민관 협치(協治)를 실현해달라”고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해결을 지시했으며, 추가 검토나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한 복합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를 지정해 구체적인 처리 계획을 수립한 뒤 그 결과를 군민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첫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생생하고 솔직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이 자리를 군민과 행정이 함께 답을 찾는 상시 소통 창구로 확고히 정착시켜,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군정에 반영하는 진정한 군민 주권 시대를 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정례적으로 개최되며, 신안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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