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일광, ‘2025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성금 300만원 김해시에 기탁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0-27 1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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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일광, ‘2025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성금 300만원 기탁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는 27일 김해지역 건설업체인 ㈜일광(대표 박현길)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의지와 사회참여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운영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자활 및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의 사기함양 및 여가활동을 위해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해왔다.

㈜일광은 금속창호․지붕건축물 조립공사 등 건설업을 하는 한림면 소재 중소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사업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길 대표이사는 “지역의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즐겁게 화합하고 자신감을 얻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도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주)일광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6개소가 있으며, 120여명의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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