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사, 상생의 '2026 노사발전간담회' 개최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5-20 1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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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 및 직원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동행
▲ 20일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26 노사발전간담회'를 열고,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과 질 높은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사 간의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2026년 5월 20일 시청 9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영준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노사발전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천안시와 노동조합은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관행 타파 및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뜻을 모았다.

이날 노동조합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4가지 안건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필요한 보고서식 관행 개선 및 AI를 활용한 문서 표준화를 위한 '스마트 요지툴' 도입 ▲선후배 공무원 간 휴민트(HUMINT) 구축을 위한 '주기별 재충전 워크숍' 추진 ▲AI 조류독감(AI) 현장 대응을 위한 예방접종 확대 실시 등이 포함됐다.

천안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노동조합의 실용적인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대체로 긍정적인 수용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제안을 존중하며,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을 함께 고민했다”며, “수용 및 일부 수용된 안건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된 것이므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협의를 통해 천안시와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준 위원장 역시 “사측에서 안건 하나하나에 대해 진지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검토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이 제안한 사항들이 직원 복리후생 증진은 물론, 천안시 행정 전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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