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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오늘 배우면 내일 더 행복한 ‘사회정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모든 학교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정서교육은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사회구조의 전환 속에서 학생들의 삶의 질 저하와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정책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사회정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정서교육을 기반으로 예방–조기발견–맞춤형 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정서교육과정을 연간 17차시 이상 편성·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교과 연계 교수·학습 자료 24차시를 개발·보급했으며, 범교과 학습주제 및 학급자율시간과 연계한 48개의 영상 교육자료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입문–기초–심화과정의 단계별 연수를 통해 리더교사를 양성하고, 자율장학, 전문학습공동체, 연구동아리 운영 지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있다.
안정적인 정책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사회정서교육 실천학교(62개교)는 학생이 자신과 타인, 공동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년·학급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선도교사 및 사회정서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원으로 구성되어 연수, 컨설팅, 교수·학습자료 개발, 정책연구 등을 통해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자해·자살 위험 등 긴급한 정서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신속 대응이 가능한 ‘위기학생 긴급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위기 상황을 인지할 경우 즉시 교육청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대응하고, 긴급 상담, 보호자 연계, 의료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집중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또한, 학생 정서·행동문제 증가에 대응하고 예방 중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서·심리 평가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초1·4, 중고1), 희망학교 초등정서심리(ADHD) 지원(초1·4), ‘YSR 행동평가척도검사’(중고2·3), ‘마음EASY검사’(수시) 등을 통해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모든 과정은 학부모 동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학생에 대한 교육적 이해와 지원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사회정서역량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 만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적이고 일관된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실에서 시작된 사회정서교육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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