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야간 미술 인문강좌 ‘도슨트 클래스’ 개강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12 1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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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 클래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동구는 직장인 등 생활 인구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도슨트 클래스, 경계를 넓힌 한국의 예술가들’ 강좌가 6월 11일 구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국내에서 주목받는 주요 전시를 다루는 야간 미술 인문 강좌로, 꽃바위문화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3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4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현직 도슨트의 해설로 만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11일 마련된 첫 강좌에서는 한미애 도슨트가 '불의 흔적으로 서다, 이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6월 18일에는 '기억의 공간을 짓다, 서도호'(강사 채수한), 6월 25일에는 '자연을 색으로 번역하다, 유영국'(강사 유제희), 7월 2일에는 '선 하나로 시대를 그리다, 이중섭'(강사 이정한) 순으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야간 시간대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라며, “낮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수준 높은 예술 강의를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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