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2-30 1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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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우현욱)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차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행된 양산시 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재생의 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장애인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 연계, ▲무장애(Barrier-Free) 도시재생 환경 조성을 위한 자문 및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장벽 없는 도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협약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홍보, 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들은 체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며, 각 기관은 협약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손재현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환경 조성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협력은 도시재생의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연속적인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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