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보보호 생태계 초석(礎石) 다졌다…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27 1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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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사이버훈련장·보안 테스트베드 등 기반시설 구축...지역 기업 육성 및 전문인재 양성 지원
▲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서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 및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와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세종특별자치시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 참여기관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과 정보보호산업을 융합하고, 정보보호 기업 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이다.

지난해에는 실전형 사이버훈련장과 보안 테스트베드, 기업 입주공간 등 정보보호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보호 기업 24개사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전문인재 340명을 양성했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30개사를 발굴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정보보호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고,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을 활용한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세종의 스마트시티, 대전의 국방, 충북의 융합바이오, 충남의 모빌리티 등 지역별 특화산업과 정보보호 기술을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소한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제품 도입,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기업이 직면한 정보보호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충청정보보호클러스터와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충청권이 지역 특화산업과 정보보호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전문인재를 양성해 안전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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