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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KT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는 12월 4일 ‘행복씨앗 캠페인 성품 전달식’을 열고, 케이티(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지사장 최창길)로부터 태블릿컴퓨터와 보조배터리 각 20대를 기부받았다.
전달된 물품은 총 1천만 원 상당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온라인 수업과 교육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기기 접근성이 취약한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보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아동 복지제도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정보기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20명을 선정하고, 아동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케이티(KT)는 ‘랜선야학’, ‘사랑의 봉사단’,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랜선야학’은 코로나19로 인한 중학생 학습 결손과 대학생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비대면 학습 상담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와 취약계층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학습 기회의 격차 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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