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의체 워크숍 개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2-04 1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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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복지 실천 성과 공유, 민관협력 기반 다지다
▲ 2025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의체 워크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합천군은 4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달형) 주관으로 군 및 읍면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특화사업 사례발표(초계면, 청덕면, 삼가면, 장애인분과) △특강(강사 홍순철)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작은 손, 큰 스윙 어린이 골프교실’(초계면), △‘집으로 가는 길, 어르신 댁도 환하게 비춰드려요’(청덕면)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삼가면) 등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2026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1년간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복지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교육, 벤치마킹,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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