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비상대비 훈련 유공자 표창…지역 안보 헌신 격려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0-29 1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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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2025년 비상대비 훈련 유공자 표창…지역 안보 헌신 격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성군은 10월 29일 군수실에서 ‘2025년 비상대비 훈련(충무훈련·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제8358부대 제2대대 고성군지역대 기동대장 김구민, 작전장교 유동우, 급양관리관 정수정, 고성읍 여성민방위기동대장 차영란 등 4명으로, 훈련 기간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비상대비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충무훈련 및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고성군은 충무계획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지역 방위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수여식에서 “비상대비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표창이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과 지역 안보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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