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2026년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액 반납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7-23 1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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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발행 논의되는 재정 위기 속 구민 고통 분담 앞장서
▲ 이준희, 윤성록, 노택균, 서영태, 이병준, 이종현, 고선화(의장), 허미향, 임이정, 정수아, 박찬, 김철현, 박강민 의원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남구의회는 2026년도 의원 공무국외출장 예산 7,0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재정난으로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할 만큼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구민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제10대 부산 남구의회 의원 13명은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방의회로서, 당면한 재정 위기 극복과 구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뜻을 모았다.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은 “지금 모든 역량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되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구민 중심의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의회는 이번 예산 반납이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남구 전체의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민생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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