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백사장 앞 대형 전광판에 'BTS 뮤비' 뜬다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6-05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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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신세계프라퍼티, 21일까지 ‘그랜드 조선 미디어’서 송출
▲ 해운대 백사장 앞 대형 전광판에 'BTS 뮤비' 뜬다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한복판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대형 미디어 콘텐츠가 상영된다.
해운대구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해운대스퀘어’ 제1호 전광판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를 특별 송출한다고 밝혔다. 상영 기간은 오늘(5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이번 기획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를 맞아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글로벌 팬덤 ‘아미(ARMY)’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해운대 일대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는 취지다.

뮤직비디오가 송출되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해운대구가 바다와 어우러지는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운대스퀘어’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행사 기간 동안 뮤직비디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현장 감각을 살리기 위해 시각 영상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함께 출력되며, ‘HOOLIGAN’, ‘2.0’, ‘SWIM’ 순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구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이번 이벤트가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팬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팬과 관광객들이 해운대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대를 찾는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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