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어, 부산의 미래 수산 신성장산업으로 키운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의원 '부산광역시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1-30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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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2년마다 실태조사 실시 의무화
▲ 임말숙 의원 (해운대구2)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은 관상어산업을 부산의 미래 수산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부산광역시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1월 29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관상어산업은 단순한 수산 양식업을 넘어 생산·유통·판매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여가·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 확대 등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관상어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은 해양도시로서 축적된 수산 인프라와 연구 기반, 해양관광·전시·체험 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어 관상어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에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정책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관상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으며,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하고 △2년마다 실태조사 실시를 통한 정책 기초자료 확보하게 했다. △창업 지원, 양식시설 및 유통 현대화, 해외진출 및 판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시민 및 종사자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관상어산업의 생산부터 유통, 인력양성, 홍보에 이르기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임말숙 의원은 “관상어산업은 단순한 취미 영역이 아니라, 부산의 수산·관광·전시·교육 자원과 결합하면 충분히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라며,“이번 조례는 관상어산업을 부산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제도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 시민의 여가·문화생활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상어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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