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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스페이스 동부 ‘2025 Bridge IR Day’ 성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는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지난 24일 개최된 ‘2025년 Bridge IR Day’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조성하고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해 있다. 현재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사무 공간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IR Day는 입주기업의 사업성과를 검증하고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입주기업 20개사가 참여해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비전을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기업들은 바이오, 스마트 제조, 교육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투자사들은 기업의 시장성, 기술력, 확장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사는 크립톤, 대교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총 10개 사가 참여하여 기업별 발표 이후에는 투자사별 펀드 성격에 맞춘 1:1 밋업이 이어졌다. 이 밋업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투자사와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여, 향후 투자 협의로 이어질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IR Day는 단순한 발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전 기업 분석, 투자사 매칭, 맞춤형 밋업 기획 등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참여한 기업과 투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IR Day는 창업기업들이 투자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위한 맞춤형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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