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AI부터 문해교육까지...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전면 확대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5-29 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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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모 2개 사업 선정... 국비 약 7천만 원 확보
▲ 대구 서구, AI부터 문해교육까지...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전면 확대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서구는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AI·디지털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성인문해교육 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평생학습 운영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과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7천만 원을 확보하며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센터와 학습 정거장, 평생학습 배달 강좌를 연계한 생활밀착형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150개 강좌·3,000명 참여를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교육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AI 프롬프트 활용 과정’, ‘AI와 SNS 입문반’, ‘초보 유튜버 기획·운영반’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당 분야 강좌는 분기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이음 프로그램 역시 강화한다. ‘병원동행매니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등 자격·실무 중심 과정을 통해 은퇴 이후 사회참여와 재도약을 지원한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장애인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과 성인 문해교육 ‘날뫼학당’, 장애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문해자를 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교육 기회를 누리고 학습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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