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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활동 전 진드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25일 보건소 출입구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울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 민원인에게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으로 기피제를 배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에 유행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환자 2,345명 중 422명이 사망해 약 18%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근육통, 경련이나 의식 저하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 수칙은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곧바로 세탁하기 △귀가 즉시 샤워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막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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