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역산업 맞춤 학생 기술교육 운영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14 1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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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교육으로 직업계고 취업 경쟁력 높인다
▲ 현대공업고 학생들이 10일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상반기 지역산업 맞춤 학생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첨단 실습실을 중심으로 ‘상반기 지역산업 맞춤 학생 기술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용 로봇 등 미래산업 기술 분야와 석유화학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직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기업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공업 계열 직업계고 5개 학교 희망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석유화학 공정 운전 제어, 석유화학 공정 운용, 인공지능(AI) 세부 명령문(프롬프트)과 도우미(에이전트) 활용, 반도체 제조공정, 이차전지 배터리(셀)·조립(모듈) 제작, 산업용 로봇 운용 기초 등 모두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첨단 실습실과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의 전문 실습시설을 연계해 과정별 5일, 30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취업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과 이력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자체, 지역 대학,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거점으로 첨단 실습 환경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춰 지역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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