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원순환단지 입주기업 ㈜다시,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강소+ 기업 선정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7-14 18:00:07
  • 카카오톡 보내기
14일 ‘2026년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혁신포럼’에서 최우수 단계인 강소+ 지정서 전달 받아
▲ ㈜다시,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강소+ 기업 선정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는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순환 기업인 주식회사 다시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1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2026년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혁신포럼’에서 ‘강소+ 단계’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으로, ㈜다시는 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인 강소+ 단계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10만~100만 달러) △성장(100만~500만 달러) △강소(500만~1000만 달러) △강소+(1000만 달러 이상)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수출지원서비스 중 해외규격 인증지원을 받아, ISCC EU 인증을 확대하고, 바이오디젤과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원료의 공급망 신뢰성을 높여 해외 수요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석유 항공유를 대체한 수단인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생산한 지속가능한 항공원료로,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이 최대 80% 감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다시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바이오디젤과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원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2025년 매출액 545억 원, 수출액 182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ISCC-EU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다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2026년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신원료 확보 및 전처리기술개발 사업에서 ‘국내외 미활용 유지계 자원 발굴 및 HEFA 공정 적용기술개발’ 연구개발과제(R&D)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국비5억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종현 ㈜다시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지정 및 연구개발과제(R&D) 선정은 ㈜다시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친환경 재생원료 기술 고도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자원순환특화단지 입주기업인 ㈜다시는 원료재생업을 영위하는 단지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으로, 평소 적극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뤄내신 것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강소+ 지정과 연구개발 사업 선정으로 ㈜다시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