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2025 서울카페쇼 참가 ‘커피 섬’ 이미지 확산 및 판로 개척 나선다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5-11-12 1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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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 2025 서울카페쇼 참가 ‘커피 섬’ 이미지 확산 및 판로 개척 나선다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19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영도구 홍보관(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40개국 650개사, 4,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산업 전시회로,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의 섬’ 영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커피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영도구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로스터리 카페 5개 업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각 업체의 커피 제품을 선보여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는 유명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커피 시연회와 행운 룰렛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시연회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예준 라떼아트 수상자, 전 NRG 그룹 아이돌 멤버이자 카페대표 노유민, 그리고 유명 바리스타 박브루가 각각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행운 룰렛 추첨 행사에서는 참여 로스터리 카페의 드립백, 영도 카페투어 지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영도 커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서울카페쇼 참가를 통해 ‘커피의 섬’ 영도의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국내외 커피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커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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