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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舊)임봉초등학교 부지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경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총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725.11㎡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을 거쳐 착공에 이르렀고,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교원 연수와 학부모 교육 △가족 지원과 유아체험교육 등 유아교육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황두영・윤종호 교육위원, 김용현・김일수・김창혁・백순창 도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의원, 관계 기관과 지역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해마루 풍물단 사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교육감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 △안전다짐식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다짐식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시공업체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안전선서가 진행됐으며, 무재해 현장 실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로 배우고 탐색하며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아이들의 성장과 학부모・교원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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