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밤 한강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 후원기관 한경협 “시민에 힐링 선물... 국민에 다가가는 사업 계속할 것”
[파이낸셜경제=강인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이 후원하는 ‘2024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가 6월 7일(금)~8일(토) 양일간 개최된다. ‘서울시향 강변음악회’는 2011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시작된 이래 올해 12회를 맞기까지 서울시향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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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변음악회 |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하는 2024 서울시향 강변음악회’는 6월 7일(금)~8일(토) 양일간 저녁 7시30분에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된다. 객석은 2,000석이 마련되며,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다. 정해진 좌석 외에도 행사장 일대에 시민들이 돗자리나 간이의자를 활용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장점이다. 한편 공연 마지막에는 한강 배경으로 펼쳐지는 멋진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특별히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족 300여 명을 이번 음악회에 초청했다. 또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정, 자폐인 가족 등도 특별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협은 “황금연휴를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클래식을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민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강인아 기자 goina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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