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16 1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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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언어로 꿈을 말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 인재 성장’
▲ 당진교육지원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15~16일, 양일에 걸쳐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이중언어 말하기 당진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의 정체성과 성장 이야기를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꿈, 가족 이야기 등을 발표하며 뛰어난 언어 능력과 표현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27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학생들은 한국어 발표와 부모 모국어 발표를 통해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는 한국어와 해당 언어의 표현력, 발표력, 내용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수 학생은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충청남도 본선 대회에 당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은영 교육장은 "두 언어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 글로벌 인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자산으로 삼아 자신감을 키우고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발달과 문화 다양성 존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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