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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조기개입 사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 전국 최초로'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한 아동학대 일반사례 재발 예방 조기개입 프로젝트 - 노크(Knock) 노크(Knock) ‘우리 아이는 안전한가요?’-사업을 부천시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천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2025년말 조례를 개정하고,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일반사례 단계부터 예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아동학대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로 전환하는 새로운 모델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사업은 부천시가 일반사례 대상 가정을 발굴·연계하고,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 양육코칭, 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예방 중심의 개입이 가족기능 회복과 양육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효과가 기대된다.
부천시 아동보호대응팀 신재호 팀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과 조기지원사업은 부천시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대(의심)피해 아동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예방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홍현정 관장은 "아동학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개입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기지원사업은 부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의 공공성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된 예방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부천형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아동보호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성과가 예상된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사례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상 가정에 맞춤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행정의 제도적 기반과 현장의 전문성이 결합된 민·관 협력 모델로, 아동학대 예방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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