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흥남철수기념공원, 지난 주말까지 8,000여 명 방문…거제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07 1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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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후 전국 각지 관람객 발길 이어져
▲ 흥남철수기념공원, 지난 주말까지 8,000여 명 방문…거제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제시 흥남철수기념공원이 6월 27일 개관 이후 지난 주말까지 약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순조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남철수기념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약 10만 명의 피란민을 구출한 '흥남철수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유일의 역사기념공원이다.

개관 이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과 학생,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역사교육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시와 영상,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흥남철수작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흥남철수기념공원은 운영계획 수립 당시 연간 방문객을 18만여 명으로 추정했으나, 개관 이후 지난 주말까지의 방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약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개관 초기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제시는 앞으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단위 홍보와 관광 연계 콘텐츠를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평화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흥남철수기념공원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인도주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관람객 방문은 기념공원에 대한 시민과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확충하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간 5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평화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흥남철수의 숭고한 역사와 인도주의 정신을 더 많은 국민과 미래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품 역사문화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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