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연수 개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08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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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공모사업 담당 교원 150여 명 참여...우수사례 공유․현장 맞춤형 컨설팅 운영
▲ 경북교육청, 2026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연수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유아교육 공모사업 담당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나눔으로 깊어지는 배움, 실천으로 성장하는 경북 유아교육’을 주제로, 경북지역의 특성과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아교육 공모사업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교원들은 공모사업별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고, 분임별 컨설팅을 통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사례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초 이음 교육(40개 원)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4개 원) △안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 시범유치원(43개 원) △방과후 특색유치원(50개 원) △독서 중점 시범유치원(유치원 9개 원, 어린이집 11개 원) 등 5개 분야의 경북형 유아교육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서 중점 시범유치원 사업의 참여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독서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유아기부터 책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례 발표에서는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공모사업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유․초 이음교육 분야에서는 ‘흥해라 의형제 시즌4, 미리 경험하는 초등학교’를 통해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한 사례가 발표됐으며,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에서는 ‘어린이의 이야기에 움직임을 더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 안심 유아교육 환경조성 시범유치원에서는 ‘안전 3S 프로그램으로 안전 UP! 행복 UP!’ 사례를 통해 안전교육과 생활 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방과후 특색유치원에서는 ‘도전! 꿈 성취! 방과후 특색유치원 이야기’를 발표하며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공모사업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공유하는 한편, 교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해 유아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형 유아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유아교육 공모사업 담당 교원들이 서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현장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모든 유아가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경북형 유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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