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식창의도시 포항…하반기 시민식객단 활동 돌입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08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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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책 아이디어 발굴 나서, 시민 참여 기반 미식도시 조성
▲ 포항시청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가 시민식객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포항의 미식문화를 알리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미식창의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시민식객단은 포항의 음식과 문화, 관광자원을 시민의 시각에서 취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시민 참여형 홍보단이다.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포항의 미식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미식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식객단은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의 미식문화를 발굴하고 도시의 미식 경쟁력을 높일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시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핵심 가치로 하는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상반기에는 ‘시민식객단이 생각하는 미식창의업소’를 주제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전통 조리법을 계승하는 외식업소 등 포항만의 미식 경쟁력을 갖춘 업소를 직접 발굴·소개하며 지역 미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하반기 첫 활동인 7월에는 ‘포항시가 미식창의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시민들이 포항 미식문화와 외식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을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이 경쟁력 있는 미식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식객단이 제안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식창의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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