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 수요처와 소통 간담회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7-08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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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자원 등 자원순환 서비스 개선 추진, 지속가능한 IFEZ 실현 박차
▲ 8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 수요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재이용수 운영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 수요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 수요처에 재이용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환경공단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인천경제청은 인천종합에너지(주) 등 수요처 관계자와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존 시설과 관로의 노후화에 따른 도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호 의견 공유, ESG경영 실현을 통하여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 방안 등을 폭넓게 모색했다. 파타고니아 기업처럼 환경을 우선시하는 경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2004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된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2023년 역삼투압(RO)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수질을 한층 개선했으며, 인천경제청은 인천환경공단과 협업해 조례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수자원 재이용률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연간 133만㎥의 재이용수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산업용수와 지역난방용수 등으로 활용돼 수자원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감과 송도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고, 필요한 정책은 과감히 추진하며, 설문조사와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토대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와 도시안전,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인천종합에너지(주) 등 수요처 관계자는 “인천경제청과 긴밀히 협력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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