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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 2025년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시상 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업·축산 전반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농정으로 단단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식품 분야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점수를 환산해 종합 점수를 산출한 뒤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 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함평군은 농지 대장 일제 정비, 농촌개발사업 공모 실적, 벼 재배면적 감축,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구제역 등 방역 추진·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협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농정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매년 도내 시군의 농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농정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농정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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