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시대, 제조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 새창으로 읽기

서울 / 박영진 기자 / 2025-11-03 1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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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목)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 개최
SMATEC 2025 기간에 국내외 산업 AX 전문가 한자리에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다가오는 ‘AI 대전환’의 시대, 제조와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가 융합된 산업 AX(Advanced Transformation)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현장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산업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05~206호에서 열리며, 경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SMATEC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기간 중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다. ‘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 확산의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산업 전문가들이 인더스트리4.0 시대의 AI 기반 제조 혁신 사례와 향후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컨퍼런스의 시작은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제조 혁신 플랫폼인 독일 LNI4.0의 도미니크 로무스 CTO가 ‘International Manufacturing-X’를 주제로 국제 협력 기반의 스마트 제조 표준화와 유럽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도쿄대학교 히로쓰구 세이케 교수가 ‘MX PORT’를 주제로 일본의 제조 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오전 세션의 패널토론에서는 박한구 전(前) KOSMO 단장을 좌장으로, 각국 전문가와 국내 산업계 인사가 참여해 인더스트리4.0의 현실과 미래, 산업 간 데이터 연계와 AI 표준화 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 마지막에는 HS SOFT 박명석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사물웹을 통한 자산 자동 온보딩’을 주제로 제조 자산의 디지털 통합 및 자동화 방안에 대한 유스케이스를 공유한다. 오후 세션의 첫 번째 발표도 유스케이스로 꾸며지며, 퀸텀서프 반재원 대표이사가 ‘서비스로서의 증기 테스트베드’를 통해 산업설비 테스트 환경의 가상화 및 서비스형 전환 모델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기업 세션에서는 △인터엑스 김재성 CBO의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AX 전환’ △LS ELECTRIC 조정철 부장의 ‘제조업의 AI 전환 : 제조안전 솔루션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with AI’ △스마트엠엔에프그룹 김영달 상무의 ‘제조산업에서의 99.9% 보증AI 예측기술과 솔루션’ △현대오토에버 김성곤 팀장의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조 실현’ 발표가 이어지며, 실제 기업 현장의 혁신 모델과 구체적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넘어 AI가 산업의 두뇌로 작동하는 ‘AX 시대’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외 산업 리더들이 제시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의 변화를 읽고 싶다면, 그리고 AI 혁신이 이끄는 제조의 대전환에 발맞추고 싶다면 이번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가 그 답이 될 것이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11월 3일(월)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믹스에서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를 검색하거나 SMATEC 2025 공식 홈페이지 부대행사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안내는 SMATEC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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