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만들고 여행의 가치를 더하다!”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 본격화

스포츠∙연예 / 금윤지 기자 / 2026-07-14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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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6개 군 지역운영조직 참여...지역자원 발굴부터 상품 운영까지 역할 공유
▲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 지역운영조직 간담회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7월 14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 지역운영조직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지리산권 6개 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진행 중인 전담여행사 공개모집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담여행사 선정에 앞서 지역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민간 여행사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운영조직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공식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는 지리산권 6개 군 지역운영조직(▲하동 놀루와협동조합 ▲산청 한방약초 힐링산업육성사업단 ▲함양 지리산 604 ▲거창 덕유산 고라니들 ▲합천 주민공정여행사 합천댕김 ▲구례 구례애올래), 경남도 및 경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운영조직은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콘텐츠 기획, 주민 협력 등을 담당하는 현장 중심의 실행조직으로, 전담여행사와 함께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협업체계 등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중 6개 전담여행사를 최종 선정해 지역운영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할 때 지속 가능한 관광의 경쟁력이 만들어진다”며 “지역운영조직과 전담여행사가 협력해 지리산권만의 ESG 가치여행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운영조직은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파트너”라며 “지역의 우수한 로컬콘텐츠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와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운영 전담여행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전담여행사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운영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공고 및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를 비롯한 부산·울산·광주·전남 등 5개 광역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1조 1천80억 원 규모로 남부권을 대한민국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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