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박형용 의원“남부권을 충북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7-14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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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특별지원 정책 촉구
▲ 충북도의회 박형용 의원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 박형용 의원(옥천1)은 14일 제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부권 특별지원 정책과 균형발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옥천·영동·보은 등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청년 유출, 산업기반 부족에 필수 공공의료 공백까지 겹쳐 지역소멸이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런 위기 속에서 대청호 규제까지 부담하고 있어, 46년간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한 보상과 발전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균형발전은 예산을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 소외된 지역에 더 많은 투자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청주권과 중부권 혁신도시에 집중된 만큼, 남부권 유치가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 정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충북도에 △남부권 특별발전계획 수립 △남부권 특별지원 조례 제정 △공공기관 2차 이전 연계 유치 및 산하기관 분원 배치 △대청호 규제 개선과 주민지원사업 확대 △남부권 발전기금 조성 △청주·세종·대전 광역교통망 확충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 △필수 공공의료 기반 확충 △지역 특화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 등 9대 정책과제 추진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남부권이 살아야 충북이 살고, 충북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도 완성된다”면서 “남부권을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충북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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