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하천·등산로 6곳서 얼음생수 무료 제공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7-27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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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중랑천·성북천·정릉천·배봉산 입구 등에서 운영
▲ 동대문구, 하천·등산로 6곳서 얼음생수 무료 제공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8월 말까지 관내 주요 하천변과 등산로 입구에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2026년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구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수 배부 장소는 중랑천, 성북천, 정릉천 등의 하천변과 배봉산 입구 등 구민 이용이 많은 6개소이다.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산책 중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이 편리하고 침수 위험이 없는 장소를 지정했다.

생수는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4시 등 하루 세 차례 배부된다. 지역 자율방재단원이 생수를 배부하고 야외 활동 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하루 배부량은 지난해보다 900병가량 늘어난 7,200병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생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하시거나 야외에서 일하시는 구민들께서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고 체감도 높은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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