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SKT 고객정보 탈취·판매 주장 관련, 현장점검 등 신속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9월16일 국제 해킹조직이 SKT의 고객 데이터를 탈취 및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을 확인한 후 SKT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으며, 현장점검 등을 통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침해사고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련 주장에 대해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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