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해외 생두 셀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성황리 마무리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5-20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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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연계, 지역 로스터리 대상 해외 생산자 수입사 초청 상담회 개최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한‘해외 생두셀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커피산업 생태계 R&D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커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커피 생산자와 국내 로스터리 및 생두 유통업체 간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라 첼리타 팜(La Chelita Farm)’의 조셀린 팔라스(Joselyn Fallas)와 멕시코 ‘라 피냐 농장(La Piña Farm)’의 아나얀시 도밍게스 바스케스(Anayanci Domínguez Vázquez) 등 해외 커피 생산자가 참여했으며, 국내 스페셜티 커피 기업과 생두 수입 관계자들도 함께해 산지별 생산 환경과 품질 특성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비즈니스 커핑’과 ‘1:1 개별 상담’에는 지역 커피 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생산자 및 수입사와 긴밀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생두의 향미를 직접 평가하고 수입 및 유통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일반 시민과 커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퍼블릭 커핑’ 프로그램에는 약 3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해외 생산자가 직접 설명하는 커피의 가공 과정과 향미 특성을 들으며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아울러 국내 스페셜티 커피 업계 관계자들은 세미나와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지와의 직거래 사례와 지속 가능한 커피 유통 구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로스터리와 커피 기업들이 해외 생산자와 직접 교류하며 수입 경로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커피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교류를 지속 확대해 지역 커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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