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주)월드다가치 업무협약 체결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5-11-24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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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다가치 김상현 부대표(좌측에서 첫번째),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이사(두번째)을 비롯해 오은택 남구청장(세번째), 전계석 상무(네번째), 최의채 행정지원과장(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1일, 남구청에서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와 외국인 정주지원과 문화 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다가치는 202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부산·경남 지역대학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8월 출시한 ‘다가치’ 애플리케이션(앱)은 이용자가 3만 명에 달하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다가치는 남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등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남구는 외국인 대상 시책 안내 등 홍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정보 접근성과 생활 편의가 확대되고, 지역 차원의 글로벌 정주 환경 역시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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