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5-11-14 16: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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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실무·소양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 14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함께 나누는 우리의 1년, 2025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 ▲도서관 속 힐링 음악회 등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루는 한편, 운영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도 마련했다.

특히 챗지피티(ChatGPT) 강연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작은도서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성과공유회는 운영진 간 의견을 나누고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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