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육발전특구사업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5-12-12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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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연 연계 G-파인플랫폼 구축으로 강릉형 교육발전 모델 제시
▲ 강릉시, 교육발전특구사업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릉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관내 행정·교육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 연계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협업 ▲지역발전 연계 G-파인 플랫폼 구축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공급 지역인재 양성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과 사업의 효과적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참석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협력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질적인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지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강릉형 교육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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