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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 향어축제 성과 간담회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이서면에서 ‘제7회 향어축제 성과 및 개선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축제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상훈 완주군 축산지원과장과 관련 부서 직원, 이서면 부면장,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향어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25~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7회 향어축제는 향어 소비 촉진과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목표로 황금향어 잡기, 가요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서면의 주요 농특산품인 배와 고구마 등이 출하량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이서면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단체들이 제8회 축제에는 적극 참여해 지역축제 기반을 단단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연구 용역의 필요성 예산 확대한 대한 요구와 함께 축제 장소에 대한 의견으로 혁신도시와 구도심 간 참여 비율의 차이가 지적된 만큰 두 생활권 주민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장소 선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많은 공감을 이뤄졌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향어축제는 이서면을 넘어 완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브랜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축제기간 미진 한 사항은 내년 축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어 축제가 단순한 특정 수산물의 판매 행사가 아닌 이서면을 대표하는 농·수산물과 관광, 콘텐츠가 조화롭게 연결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는 방향을 주민과 행정 등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도심과 혁신도시 주민 모두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어, 축제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 향어는 전북 생산량의 약 70%, 전국 생산량의 약 80%가 전북에 집중되는 가운데, 이서면은 국내 최대 향어 산지로 꼽힌다.
향어는 축제·요리·체험·로컬푸드 등과 연계한 확장 가능성이 높아 향후 농·수산업과 관광 산업 활성화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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