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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화 광양시장,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건의 위해 국회 방문 - 기획예산실(이정문 의원).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지난 11월 11일 국회를 방문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한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조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정문 의원,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욱 의원, 안도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2억 원)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총사업비 98억 원) ▲산림재난 AI 스마트 대응센터 건립(총사업비 80억 원) ▲첨단 신소재 X 수소 융복합 스타트업파크 구축(총사업비 247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사업(총사업비 59억 원)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2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총사업비 65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 광양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총사업비 7,603억 원)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정책건의)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정책건의) 등이다.
정인화 시장은 “미국 관세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요인으로 광양시 철강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항~여수 율촌일반산단 연결도로 개설과 관련해 “광양항 항만배후권역 개발로 물동량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또는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국회 예결소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실질적인 예산 심사를 진행한다.
광양시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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