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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통합특별시의원, "신안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 펀드로 추진해야"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신안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와 이익 극대화를 위해 주민참여 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신안 후광 해상풍력’은 임자도 서쪽 30km 해상에 설비용량 323MW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3.1조 원이다.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을 주관하며 3.7GW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와 연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7월 발전사업허가 취득과 2025년 3월 집적화단지 지정을 거쳐,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김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펀드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신안우이 해상풍력에 투자하기로 한 국민성장펀드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없었던 구조”라며 “행정이 주도하는 펀드야말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이익 환원을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 펀드 운영방식과 관련해서도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320만 통합특별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지역 주민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이익의 크기가 작아져 사업 수용성 확보에 어려울 수 있다”며, “우선 사업지 인근 시·군 주민으로 참여 조건을 제한하되 필요에 따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발전사업 추진방안을 고민해보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김 의원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본래 금융기관이 가져갈 투자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것이 취지”라며, “통합특별시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과실이 지역과 주민에게 돌아가게 만드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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