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 명 예약 몰린 전북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안전체험 및 생존수영 교육 본격 운영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6-01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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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3만여 명 참여… 물놀이 안전체험 인기
▲ 1만2천 명 예약 몰린 전북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안전체험 및 생존수영 교육 본격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도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물놀이 안전체험 및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운영되며 최근 물놀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력 생존능력을 키우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선박탈출, 급류체험 등 물놀이 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는 8개 코스로 구성됐다. 생존수영 교육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잎새뜨기, 급류 생존뜨기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은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 어린이안전마을, 전문응급처치 등 4개 정규 체험 코스도 정상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은 물론 화재와 지진, 생활안전사고, 응급상황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는 방법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물놀이 안전체험과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물놀이 안전체험 참여 인원은 2023년 9,316명, 2024년 1만299명, 2025년 1만626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생존수영 교육도 2023년 2,484명, 2024년 2,191명, 2025년 2,069명이 참여하며 수난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달 초 기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1만 2천 명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여름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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