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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22일 유엔(UN)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도내 일원에서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제주물 세계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작년까지는 상하수도본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제주개발공사에서 제주물 세계포럼을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공동 개최하면서 제주 물의 우수성과 공공적 가치를 도 차원에서 함께 알리는 국제 행사로 위상이 높아졌다.
‘제주 물, 미래를 담다: 지속가능한 물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물 수요 급증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해법과 국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포럼 일정이 본격 개막된다.
오후 3시 10분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국무총리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가물관리위원회 김좌관 위원장이 통합 물관리 정책 방향과 국가 차원의 물 거버넌스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국제수자원관리연구소(IWMI) 이안 오버턴(Ian Overton) 박사가 수자원 관리 효율화를 위한 기술 혁신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맡는다.
오후 4시 20분부터 열리는 특별세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국가별 물관리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물위원회(AWC)의 활동을 소개하며 제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포럼 본 세션이 진행된다.
▲섬 생태에서 시작하는 물 회복력 ▲기술혁신, 미래를 여는 물관리 ▲공공성과 시장을 잇는 물 산업 ▲미래세대가 풀어가는 물 문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물 거버넌스 등 5개 세션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분야별 협력 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이끼폭포와 제주삼다수 공장 등 제주의 물 명소를 직접 찾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제주 물의 자연적 가치와 물 순환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제주 물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정책·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물 세계포럼을 글로벌 물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2009년 시작한 제주물 세계포럼이 올해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도와 뜻을 모아 지속가능한 물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제주삼다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민에 기여하고 제주 물의 가치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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