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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이성선 문학축전 ‘일상 스며들기’로 새 단장…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본격 시동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산하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고성 출신 이성선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제2회 이성선 문학축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기간에 집중되는 행사를 넘어, 주민의 일상에 문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장기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첫 사업으로 ‘일상 詩너지 프로젝트’ 동아리 부문 공모를 시작한다.
‘일상 詩너지 프로젝트’는 이성선·시·문학을 주제로 한 주민 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독서·시 쓰기·시 낭송 모임은 물론, 필사·캘리그래피·북커버 제작 등 문학을 매개로 한 모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는 동아리 성격과 지원 대상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고성군 내에서 활동 가능한 소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8일(월)부터 6월 21일(일)까지이다.
6월 15일(월)에는 동아리 부문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모 유형별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들은 7월부터 두 달간 활동을 펼치게 되며, 활동 결과물과 활동 기록들은 오는 9월 달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이성선 문학축전 '성과공유회'’에서 전시된다.
재단은 고성 군민의 생활 속에서 이성선 문학의 가치를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이성선 문학 일상 스며들기’를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식 SNS와 관내 전광판을 통해 이성선 시인의 작품을 매월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그동안의 일상 확산 흐름을 하나의 축전 형식으로 모아내는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사 강연, 야외 독서 장터, 문학 산책 등 이성선 시인의 문학과 고성의 자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시를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이성선 문학축전은 단기간의 행사에 머물지 않고 시인의 문장이 주민의 일상에 천천히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그 첫 시작인 6월 15일 사업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상 詩너지 프로젝트’ 동아리 부문 공모 및 사업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고성문화재단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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