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달동먹자골목 경쟁력 강화 나선다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21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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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와 간담회 갖고 골목상권 활성화 핵심사업 안내
▲ 상인회와 간담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남구는 최근 달동먹자골목상인회(회장 장근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동먹자골목은 남구를 대표하는 외식 상권 중 한 곳으로, 현재 일반음식점 197곳, 휴게음식점 26곳 등 총 223곳의 업소가 영업 중이다.

삼산동 상권과 연계된 남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꼽히지만, 맛집 가이드 등 주요 홍보 채널에서의 노출이 적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구는 ‘동네장사’ 중심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맛집 가이드 등재 등에 힘쓰기로 했고, 인근지역 특색있는 먹자골목이나 먹거리 단지 견학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일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민선 9기 남구청장 공약 사업인 ‘남구 대표 미식 브랜드화’ 추진 계획과 청년 창업 음식점 지원,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식품 안심 업소 컨설팅,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 업소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사업을 상인회에 안내했다.

또 특화거리 조성, 달동먹자골목 로컬브랜드(BI) 상표 출원・등록, 골목상권 특성을 살린 축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회와 소통하며 상인 스스로 트렌드를 연구하고 맛과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라며 “남구가 미식 도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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