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1월 모집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0-22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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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천시는 오는 11월에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5년 말 종료되는 기존 공급업체 계약을 새롭게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과 상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사천시는 죽방멸치, 배, 키위와인, 편백화장품 등 42개 품목을 35개 업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사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 4개 분야로, 업체별 최대 2개 품목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사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열리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행정과 대외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모집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사천의 우수한 상품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의 유망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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