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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으로 '아동이 행복한 식사' 지원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익산시는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샤브올데이 익산신동점(점주 김수환)과 함께 '아이행복 식사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샤브올데이 익산신동점이 전액 후원하는 순수 민간 나눔사업으로,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 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간 익산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하고,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후원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샤브올데이 익산신동점은 아동이 가족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샤브올데이 익산신동점은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수환 점주는 "우리 매장을 찾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샤브올데이 익산신동점의 진심 어린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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